영문운전면허증(국문겸용) 발급방법 및 사용가능국가 총정리

1. 영문운전면허증이란?

영문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에 영문 정보를 함께 기재한 공식 운전증명서로, 외국에서 운전 시 번역 공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분 확인 수단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는 별개이며, 영문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단기 체류나 관광 목적의 해외 운전에는 영문운전면허증이 매우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신청도 간편하게 이루어집니다.

출처:한국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영문운전면허증은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본인/대리인 여부에 따라 다르며, 수수료도 모바일 IC형과 일반형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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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필요서류	비고
본인 신청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사진 교체 시 여권용 사진 1매 제출
대리인 신청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수령은 반드시 본인만 가능

수수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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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모바일 IC형	일반형
적성검사 포함	21,000원	16,000원
갱신 / 재발급 / 신규	15,000원	10,000원

아래는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국가입니다. 해당 국가에서는 별도의 공증 없이 운전이 가능하지만, 국가별 허용 기간이나 조건은 차이가 있으니 출국 전 대사관 또는 정부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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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가
아시아 (17개국)	나우루, 뉴질랜드, 동티모르, 마셜군도, 마이크로네시아, 몰디브, 브루나이, 사모아, 싱가포르, 키리바시, 쿡아일랜드, 통가, 투발루, 피지, 팔라우, 필리핀, 호주
아메리카 (18개국 58개 지역)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미국(캘리포니아주, 하와이주 등 포함), 캐나다 일부 지역, 쿠바, 페루 등
유럽 (20개국)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이프러스,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영국,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포르투갈, 핀란드
중동 (4개국)	레바논, 바레인, 오만, 이스라엘
아프리카 (9개국)	나이지리아, 모리셔스, 모잠비크, 세이셸, 시에라리온,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카메룬

운전면허증이 분실된 경우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하며, 여권 영문 성명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조회 가능합니다.

Q. 영문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의 차이는?
A.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비엔나 협약국 기준에 따른 국제 표준 면허증이며, 영문운전면허증은 국내 발급 운전면허에 영문 정보를 병기한 형태로 협약국 여부와 무관하게 일부 국가에서만 인정됩니다.
Q. 영문운전면허증으로 모든 국가에서 운전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운전 가능 국가는 한정되어 있으며, 각 국가별로 인정 기간과 조건이 다릅니다. 사전에 대사관 또는 정부 공식 기관을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대리인 신청 후 수령도 대리인이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신청은 대리인이 가능하나 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Q. 기존 운전면허증 갱신과 동시에 영문운전면허증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하며 이 경우 적성검사와 함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Q. 영문운전면허증 사진은 자유롭게 제출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반드시 6개월 이내 여권용 규격(3.5×4.5cm)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그 외 사진은 불인정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 운전 시 매우 유용한 문서입니다. 하지만 국가마다 인정 범위와 조건이 상이하므로 출국 전 반드시 해당 국가의 대사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한국 운전면허증과 함께 소지해야만 유효하며, 영문운전면허증은 장기체류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점도 반드시 인지하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