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연장 12월 최대 3만 원 페이백 받는 법 | 환급조건·신청방법

 

 

상생페이백 12월까지 연장 | 9~12월 소비증가분 페이백 핵심정리

9~11월 상생페이백 신청을 해두고도 “이게 어떻게 계산되는 거지?” 하면서 정작 얼마나 돌려받는지 감이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상생페이백을 12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소비를 모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만 12월분은 월 최대 3만 원까지만 환급되고, 12월에 처음 신청하는 분들의 9~11월분 환급은 예산 상황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에서 결정된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핵심 내용과 신청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상생페이백 기본 구조 다시 보기

상생페이백의 뼈대는 그대로입니다. 지난해(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올해(2025년) 9~12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비교해서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 대상: 2024년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
• 대상 기간: 2025년 9·10·11·12월 카드 소비
• 비교 기준: 2024년 월평균 카드 소비액
• 환급 방식: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9~11월분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최대 10만 원까지, 12월분만 예산 때문에 월 최대 3만 원으로 줄어든다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12월 연장 내용 핵심 요약

기사에서 정리된 연장 내용만 쏙 뽑아 보면 이렇게 정리됩니다.

👆좌우로 밀어서 표를 확인하세요

구분	기간	월 최대 페이백	환급 시점
9월 소비 증가분	2025년 9월 사용	10만 원	10월 15일 지급 완료
10월 소비 증가분	2025년 10월 사용	10만 원	11월 15일 지급 완료
11월 소비 증가분	2025년 11월 사용	10만 원	12월 15일 지급 예정
12월 소비 증가분	2025년 12월 사용	3만 원	2026년 1월 15일 지급 예정

12월 소비 증가분만 한도가 3만 원으로 줄어든 것이고 9·10·11월분은 당초 계획대로 월 10만 원까지 그대로 적용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바로 “12월에 처음 신청하는 국민의 9~11월분 환급”입니다. 이 경우에는 12월 전체 페이백 집행 상황을 보고 월 1만 원 이내에서 지급 여부를 나중에 결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9~11월부터 꾸준히 카드 사용을 해왔다면 가능하면 신청도 서둘러 두는 편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상생페이백 신청 가능 대상

조건은 단순합니다.

• 만 19세 이상 국민 (외국인 거주자 포함 가능 여부는 공지 기준 확인)
• 2024년에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

2024년 카드 사용 내역이 있어야 올해 9~12월과 비교할 기준(월평균)이 생기기 때문에 작년에 카드를 거의 쓰지 않았거나 아예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여러 장 쓰고 있다면 상생페이백 신청 시 본인 명의 모든 카드 사용액이 자동으로 합산되니 카드사별로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페이백 계산 방식 간단 예시

“대략 얼마 정도 받게 될까?” 감을 잡고 싶을 때는 아주 단순하게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내 카드 월평균 소비액이 100만 원이고, 2025년 10월 카드 소비액이 130만 원이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 2024년 월평균: 100만 원
• 2025년 10월 소비액: 130만 원
• 증가분: 30만 원
• 페이백: 30만 원 × 20% = 6만 원

이 6만 원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증가분이 더 크다면 10만 원까지만 받게 됩니다.

12월은 구조는 같지만, “월 최대 3만 원”이라는 상한이 걸려 있다는 점만 기억해 두면 됩니다.

 

 

상생페이백 신청기간과 마감시간

이번 연장으로 신청 가능 기간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좌우로 밀어서 표를 확인하세요

구분	신청 가능 기간	비고
전체 신청기간	2025년 9월 15일 ~ 12월 31일 24:00	연장 전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한 달 연장
기존 신청자	이미 신청 완료	9~12월 소비 증가분 자동 반영
12월 신규 신청자	12월 1일 ~ 12월 31일 24:00	9~11월분은 예산 범위 내 월 1만 원 이내 지급 여부 결정

특히 신청 마감이 “12월 31일 자정(24:00)”이라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연말에 정신없이 바쁘다 보면 “내일 해야지” 하다가 그대로 놓치기 쉬우니, 미리 알림을 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생페이백.kr 신청방법 한 번에 보기

상생페이백 신청은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카드사 앱이나 은행 창구에서 따로 신청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1.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상생페이백.kr” 입력 후 접속
2. 본인 인증 진행 (공동·금융·간편 인증 등 안내된 방식)
3. 안내에 따라 카드사 선택 및 카드 정보 확인
4. 이용약관 동의 후 상생페이백 참여 신청 완료

이미 9~11월에 신청을 한 번 해두었다면 따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12월분까지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12월 31일 자정 전에 최소 한 번은 신청 버튼을 눌러 두는 게 좋습니다.

 

 

12월 신규 신청자의 9~11월분은 어떻게 되나

뉴스에서 가장 헷갈릴 수 있는 문장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12월에 신규 신청한 국민의 9~11월 소비 증가분 환급 적용 여부는 12월 페이백 전체 집행 상황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에서 결정”

쉽게 말하면,

• 9~11월에 이미 카드 사용은 늘었더라도
• 상생페이백 신청을 12월에 처음 하는 경우
• 예산이 넉넉하면 9~11월분 일부를 월 1만 원 한도 안에서 지급할 수도 있고
• 예산이 빠듯하면 12월분 위주로만 지급될 수도 있다

아직 “무조건 준다”라고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9~11월부터 소비가 많이 늘어 있었다면 가능하면 12월 초에라도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상생페이백 페이백은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상생페이백으로 돌려받는 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입니다. 종이로 주는 상품권이 아니라, 모바일·카드형으로 발급되는 방식이라 온누리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전통시장, 상점가, 동네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
•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등에서는 사용 불가
• 실제 사용 가능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검색으로 확인

상생페이백 취지 자체가 중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 사용처도 자연스럽게 이런 쪽으로 묶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상생페이백 이용할 때 체크할 점

제도 자체는 단순하지만, 막상 쓰다 보면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 소비 인정 업종·불인정 업종이 따로 있다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은 대부분 불인정)
• 카드사별 이벤트 포인트와 헷갈리지 않도록 상생페이백 환급일(매월 15일 전후)을 따로 체크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유효기간도 확인 필요
• 상생페이백 신청을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는 기능은 별도로 없으므로 처음 신청할 때 안내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기

소비 인정·불인정 업종 세부 목록은 상생페이백 누리집과 카드사 안내 페이지에 함께 정리되어 있으니 금액이 큰 결제를 하기 전에는 한 번 정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FAQ | 상생페이백 궁금한 점 정리

• Q.이미 9월에 신청했는데, 12월 연장분을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한 번 신청을 해두었다면 9~12월 카드 소비 증가분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 12월 연장 때문에 별도의 재신청 절차가 추가된 것은 아닙니다.
• Q.12월에 처음 신청해도 9~11월 소비분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가능성이 완전히 닫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산 범위 안에서 월 1만 원 이내로 지급 여부를 나중에 결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지급”이라고 확정된 건 아니라는 점만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 Q.상생페이백으로 받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처럼 인출이 되나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현금 인출용이 아니라 가맹점에서 물건·서비스를 결제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계좌로 현금 전환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실제 생활비 결제에 어떻게 활용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좋습니다.
• Q.가족 카드 사용분도 상생페이백에 포함되나요?
   
  보통 상생페이백은 본인 명의 카드 전체 사용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족카드의 경우에도 카드 명의가 누구인지에 따라 본인 사용액으로 포함될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카드사 안내문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안전합니다.
• Q.신청을 잊어버리고 12월 31일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상생페이백은 12월 31일 24시까지 상생페이백.kr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마감 이후에는 소비 실적이 있더라도 제도상 추가 신청이 어려우니,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미리 신청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 | 연말 소비 계획 세우면서 한 번만 신청해두기

연말에는 원래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 모임, 선물, 장보기, 외식까지 합치면 카드값이 평소보다 훌쩍 올라가는 게 자연스러운 시기죠.

상생페이백은 이런 소비 흐름을 이용해서 소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를 돌려받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은 매출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된 제도입니다.

이미 9~11월에 신청을 해두었다면 12월 소비분까지 차분히 챙겨 보고,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신청 마감 전에 한 번만 상생페이백.kr에 접속해서 본인 인증과 신청 절차를 마무리해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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